송일국이 뮤지컬 '애니'에서 딸 역을 맡은 최은영, 곽보경 배우를 칭찬하며 딸 쌍둥이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딸 쌍둥이가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딸이 생겨서 좋다"며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일국은 세 아들의 이름 퀴즈에서 최은영이 정답을 맞추자 "대한, 민국, 만세를 본 적이 있다"며 "키가 너무 커서 놀랐다"고 말했다.
최은영과 곽보경은 외동이라며 송일국의 세 아들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애니'의 주역인 두 배우는 뮤지컬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고, 송일국은 이들의 무대에 감탄하며 "이런 딸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딸 쌍둥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