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박지윤을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하며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자신을 '상간녀'로 지목한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맞서, 박지윤과 A씨의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자신이 출연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나는 혼자다'를 방해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하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29일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