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
58p(1.
22%) 내린 2,561.
69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
75p(0.
23%) 내린 762.
13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세 시 삼십분 기준 11.
7원 오른 1,319.
5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은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달러 강세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