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자사주 취득 규모는 2조 6635억 원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15.
5%에 해당하는 320만 9009주를 취득하여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법원이 영풍의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자사주 취득이 가능해졌고, 이 소식에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몰아넣으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반면 영풍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소각 계획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