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23시즌을 마치고 선수 7명을 방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은퇴를 선언한 정우람, 김강민, 이명기와 함께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우람은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은퇴식을 치렀으며,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9년간 활동했다.
한화는 2016년에 정우람과 4년 84억원에 계약하며 그를 영입했고, 2020년에는 4년 39억원의 계약을 통해 선수 생활을 보장했다.
정우람은 KBO리그 통산 1005경기에서 977⅓이닝을 던지며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
1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