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내년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두고 민주당 내부가 뜨겁습니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폐지'까지 주장하며 '유예'를 넘어선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성호 의원의 '폐지' 발언이 도화선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폐지'는 급진적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김부겸 전 총리 역시 '폐지'는 성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의원총회에서 금투세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