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민지는 어릴 적부터 두산 베어스 팬이었으며, 팬들의 요청에 응답해 시구를 하게 되었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민희진 전 대표의 갈등 속에서 멤버들이 민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지만, 어도어는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불가능하며 사내이사 임기 연장과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