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중동 사태로 인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현지에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중동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강조하며, 군사 충돌 가능성에 대한 치밀한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안전이 국제 유가와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경제와 물류에 미칠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