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규제하기 위한 ‘대통령 배우자법’, 일명 ‘김건희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이 법안은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 범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다른 공직자와 동일한 잣대로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허은아 대표는 이 법안이 특정 정권이나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영부인 법을 참고하여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혁신당은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 대가로 비례대표 1번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허은아 대표는 공천 개입에 연루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