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KADEX 2024'가 27개국 대표단의 방문과 함께 성황리에 시작됐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K-방산의 뛰어난 실전성과 후속지원 능력을 강조하며 '패키지화'된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65개 업체가 참여해 1,432개 부스를 차린 이번 전시회는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인 방산업체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최첨단 무기 체계와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코엑스 전체 홀과 동일한 규모의 텐트 전시장을 마련하여, 기능별로 공간을 구분해 관람 동선을 효율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육군협회는 이번 전시회가 '아시아 최대 방산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안보와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