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30분에 달하는 출마 선언을 '대통령병 중증'이라며 '대권 출마 연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정무 감각'이 없다며 '김경율, 함운경, 신지호' 등과 함께 '동료시민당'을 만들어 '사민당'으로 개명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 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원하고 있으며, 전당대회를 '대선 전초전'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