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신예 윤도현이 1군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한국시리즈 엔트리 진입을 노리고 있다.
6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김도영의 고교 시절 라이벌'이라는 평가를 증명한 윤도현은, 한국시리즈에서 내야 대수비와 대주자 역할을 맡아 경험을 쌓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베테랑 서건창과 김도영, 박찬호라는 넘어야 할 산들이 존재하며, 3주간의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팀에 도움이 된다면 엔트리에 포함시킬 가능성을 열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