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젊은 유망주 윤도현이 1군 맛보기 기간 동안 맹활약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6경기에서 타율 4할대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뽐냈지만, 한국시리즈 엔트리 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김도영, 박찬호와 같은 핵심 선수들의 존재감이 크고, 베테랑 서건창 또한 백업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윤도현은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 기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마지막 기회를 노릴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한국시리즈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라며 그의 성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