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2016년 창단 이후 8년 만에 유소년청룡(U-13)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역 라이벌인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을 8-6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쥔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은 주장이자 주전 포수 강승윤 선수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를 수상했습니다.
강승윤 선수는 예선 리그에서 한 경기 6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미래의 꿈으로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남성호 감독은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기쁨과 선수들, 코치진, 부모님들, 그리고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렸으며, 새싹리그(U-9)부터 주니어리그(U-16)까지 총 6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