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양대 리그의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2승제) 4경기로 시작되었습니다.
4경기 중 3경기에서 하위 시드 팀들이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DS·5전3승제)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0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여 강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 선수 소속팀으로 4-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으며 상위 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 메츠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샌디에이고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