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운송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개인 8명과 러시아 선박 4척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 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미사일총국의 핵심 인물들이 포함되었으며, 러시아 선박들은 북한에 유류를 공급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북 협력이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러시아는 한국 정부의 대결적 정책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