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고(故) 최진실의 16주기를 맞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이영자는 최진실이 생전 좋아하던 들꽃을 묘소 앞에 놓고 묵념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영자는 최진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몇 년 전부터 놀았던 거, 먹었던 거, 사우나 갔던 것들 여러 생각이 났다.
주변 사람들을 한둘씩 떠나보내다 보니 이것도 인생의 하나다라고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 준희에게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화 풀라고”라고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최진실의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인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