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202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NC전에서 201안타를 기록하며 서건창의 기존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2일 N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9회 2사 2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202안타를 달성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활약으로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레이예스는 2021년 전준우 이후 2년 만에 KBO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롯데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타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이예스의 활약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되었다.
레이예스는 꾸준한 활약과 함께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롯데 팬들은 내년에도 레이예스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