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선발 마이클 킹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타티스 주니어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회말 터뜨린 투런 홈런은 샌디에이고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히가시오카도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선발 AJ 스미스 쇼버가 1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