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과 정해영,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두산 베어스의 곽빈, KT 위즈의 박영현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과 홍창기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김도영은 2관왕을 차지하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MVP 투표는 2일 KT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앞서 진행되며,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등 총 136명이 참여합니다.
한편 신인왕 후보로는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이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김택연은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