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간부 양성과 관련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만이 배경으로, 간부들의 기강 해이와 업무 소홀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간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간부 심의 체계', '객관적인 간부심사 인준 체계', '후비 간부 육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간부들에게 서한을 보내 불만을 표출했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김 위원장이 체제 결속과 민생 분야 성과를 독려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