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월 3일, 영광군수 재선거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의 승리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이 대표의 리더십에 직결되는 문제로 여겨진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후보의 선전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에게 이번 재·보궐선거 승리가 절실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