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일 발표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신인 내야수 여동건이 깜짝 발탁되었다.
9월 확대 엔트리 이후 1군에 처음 합류한 여동건은 9경기 동안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이승엽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 감독은 여동건의 뛰어난 타격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대주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여동건은 퓨처스리그에서 성장하며 1군 무대를 밟았고, 가을야구까지 경험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두산은 2일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르며 1승을 노린다.
여동건은 벤치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가을야구 경험을 쌓을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