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1일 NC전에서 9회초 안타를 터뜨리며 202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
352, 15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활약에 힘입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부산 팬들은 그의 활약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레이예스는 롯데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롯데는 내년에도 레이예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