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팀의 외국인 타자 영입 실패 잔혹사를 종식시켰다.
레이예스는 2024 시즌 144경기 모두 출전해 타율 0.
352(574타수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OPS 0.
904를 기록하며 팀의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롯데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DJ 피터스, 잭 렉스, 니코 구드럼 등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레이예스는 펠릭스 호세, 카림 가르시아에 이어 롯데 외국인 타자로는 세 번째로 KBO리그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