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재개하며 미수령 배당금 및 무상주식 환원에 나섰다.
실기주는 증권사에서 실물로 출고된 후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 예탁원은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관리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142만주, 83억7000만원 상당의 실기주과실이 주주에게 돌아갔으며, 8월 말 기준 202만주, 420억원 상당의 실기주과실이 아직 예탁원에 보관 중이다.
캠페인은 실기주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식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