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28일 KBS, 방문진, EBS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은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할 계획입니다.
야당은 방송3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만큼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