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가 KT위즈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3-4로 패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자, 팬들은 이숭용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교체 기용에 분노했습니다.
특히, 9회 김광현 투입과 은퇴 투구를 앞둔 추신수의 대타 기용은 팬들의 비난을 자극했습니다.
김광현은 97구를 던진 후 등판했고, 추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가을야구 출전을 꺼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그들을 투입시켜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경기 후 SSG팬들은 구단 버스 앞에서 '이숭용 나가'를 외치며 강력한 항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