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대에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가 2일 개막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개막식에서 'KADEX'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유럽 방산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은 3군본부, 육군훈련소 등 국방 관련 기관이 밀집한 국방의 메카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 현대 등 국내 기업과 록히드마틴, 사브 등 해외 기업 400개사가 참여해 최첨단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선보이며, 6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