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강화에 맞서 중국은 '과학기술 애국주의'를 앞세워 2035년까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다.
시진핑 주석은 '10년간 칼을 가는' 노력을 강조하며 핵심기술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자립자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과학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도 혁신 거버넌스 강화와 전방위 투자를 통해 '결정적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