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서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재선거 승리를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약을 내세웠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반대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이 대표는 전남 영광·곡성 재선거에서 조국 혁신당과 맞붙어 지역화폐 100만원 지원 공약을 내세웠지만,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두 대표 모두 텃밭에서의 패배는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