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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빼고 다관왕 없다' 14명이 가져간 KBO 14개 타이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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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다관왕' 사라지고 춘추전국시대! 김도영 MVP 예약? 빅터 레이예스 역사 새로 썼다!
2024 KBO 리그가 막을 내리며 개인 타이틀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올해는 14개 타이틀을 무려 14명의 선수들이 나눠 가졌다.
김도영은 득점과 장타율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빅터 레이예스는 202안타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하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타격왕에 등극했고, 맷 데이비슨과 오스틴 딘은 각각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원태인과 곽빈이 다승왕을 공동으로 차지했고, 제임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노경은은 40세의 나이로 홀드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4-10-02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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