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콜 레이건스의 호투와 바비 위트 주니어의 결승타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고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머쥐었다.

1년 전 텍사스 레인저스가 콜 레이건스를 팔았을 때만 해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일이다.

콜 레이건스는 텍사스를 떠난 후 캔자스시티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며 팀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다.

레이건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했고, 위트 주니어는 6회 초 2사 3루에서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내 결승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