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핵심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특혜 의혹이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유인촌 장관의 요청으로 감사를 진행해왔으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브리핑 등이 없었고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감독 거취 문제는 대한축구협회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며, 10차 회의록 내용을 공개하며 선임 절차를 준수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