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해명하기 위해 전력강화위원회 10차 회의록을 공개했지만, 정작 논란의 핵심인 11차 회의록은 공개하지 않아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10차 회의록에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5명의 후보 추천 과정이 담겨있지만, 최종 선정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특히,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임하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에게 권한이 넘어간 과정과 최종 3명의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칼날을 겨눌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