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KBS광주 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한빛원전 수명연장, 범죄 경력, 실거주지 문제 등 뜨거운 쟁점들이 오가며 3강 구도를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범죄 경력에 대해 연신 사과했고, 장현 후보는 과거 '선거 철새' 논란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시로 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석하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에 사과하며 30년 농민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공세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으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