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와일러가 컵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강소휘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와일러는 194cm의 장신으로 높이가 약한 GS칼텍스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공격력 뿐만 아니라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컵 대회 두 경기에서 4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리시브 능력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
GS칼텍스는 와일러와 지난 시즌 득점 1위를 기록한 실바의 활약을 통해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