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카드 실패로 5위 결정전 탈락... 추신수 대타 작전도 먹히지 않아
SSG가 5위 결정전에서 KT에 3-4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8회 말, 3-1로 앞선 상황에서 김광현을 투입했지만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고 로하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김광현을 중간에 투입할 상황이 아니라고 했지만, 경기 상황이 바뀌자 김광현을 투입했고,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9회 초에는 추신수를 대타로 투입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대타 작전도 실패했다.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가 최근 어깨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쓸 타이밍이 있을 것 같다고 했으며, 추신수 역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