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2024 KBO리그 시즌 마지막 날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2014년 서건창이 세운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한 레이예스는 574타수 202안타로 타율 0.
352를 기록하며 롯데의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롯데는 비교적 저렴한 계약금과 연봉으로 레이예스를 영입했으며,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