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일 귀국, 8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돌아보며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기술 훈련에 돌입, 내년 스프링캠프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 언론의 낮은 발사각 지적에 대해서는 '쉽지 않지만,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정후는 '겨울에 준비하다 보면 내년에 어떤 일이 있을지는 한번 지켜봐야 안다'며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