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드디어 시작된다.
첫 경기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2일 잠실에서 열린다.
두산은 4위, KT는 5위로 1승의 이점을 가진 두산이 유리한 상황.
곽빈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지만, 올해 정규시즌에서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쿠에바스는 포스트시즌에서 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 타선을 압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
KT는 타이브레이커에서 로하스의 역전 3점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김상수와 장성우도 곽빈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두 팀 중 누가 3위 LG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