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2년 연속 대규모 시가행진이 열렸습니다.
우리 군의 차세대 핵심 무기와 미군 전략 자산을 선보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북한에 대한 강경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전략 자산인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가 서울공항 상공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정권 종말'을 언급하며, 힘에 의한 압도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2년 연속 시가행진은 전두환 정권 이후 40년만으로 군사정권 시절의 잔재라는 지적과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