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1일 창원 NC전에서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레이예스는 이날 경기에서 5회와 9회 안타를 터트리며 202안타를 기록, 2014년 서건창(현 KIA)이 세웠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팀 승리를 위해 2루까지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퍼스트' 정신을 보여주었다.
레이예스는 200안타 돌파 후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