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탱크, 장갑차 등 육군의 주력 장비들이 등장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졌습니다.
2년 연속 시가행진은 5공화국 이후 처음으로, 병력 3천여 명과 장비 8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북한 목함지뢰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가 카퍼레이드에 참여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형 미사일 '현무-5'가 최초 공개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