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마린스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22)가 데뷔 첫 10승을 달성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사사키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었으며, 2년 만에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바 롯데는 5-1로 승리하며 2년 연속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사사키는 이날 108구를 던지며 10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8회말에는 2루수 후지오카 유다이의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아내는 등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