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은 '전통의 명가' KIA 타이거즈가 차지했습니다.
KIA는 87승2무55패로 2위 삼성을 9게임 앞지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38홈런, 40도루에 근접하며 최연소 30-30 클럽 달성과 함께 국내 선수 최초 40-40 기록에 도전하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예상을 깨고 2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반등을 이뤄냈고,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5위는 KT 위즈가 차지했고, SSG는 145번째 경기까지 가는 5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롯데, 한화, NC, 키움은 각각 7위, 8위, 9위, 10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