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김광현이 2024시즌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 타이브레이커에서 충격적인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2022시즌 평균 자책점 2.
13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김광현은 2023시즌 3.
53, 2024시즌 4.
93으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2024시즌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143.
9km까지 떨어지며 구위 저하가 눈에 띄었고, 이는 5위 타이브레이커에서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KBO를 호령했던 김광현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