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 사장으로 '전설' 버스터 포지가 선임되면서 이정후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정후는 "내가 할 것만 하면 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이정후는 "아쉽지만 겨우내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는 꼭 풀타임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파르한 자이디 전 사장이 이정후를 영입했지만, 새 사장인 포지는 이정후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