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2024시즌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201안타를 돌파, 2014년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의 기록을 넘어섰다.
레이예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200안타를 기록,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5회와 9회에 안타를 터뜨리며 짜릿한 역사를 만들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활약을 앞세워 5-1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이예스는 인터뷰에서 롯데에서 오래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지만, 재계약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뛰어난 활약으로 롯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레이예스의 거취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