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이정후는 귀국 인터뷰에서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같은 부상으로 고통받는 김하성에게 "재활 잘하고 나면 형 모습 잘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격려를 보냈다.
또한, 빅리그 진출에 실패한 고우석에게는 "같이 힘내자고 말하고 싶다.
저희가 올해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실패해봐야 얻는 게 있다"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정후는 MLB 도전을 앞둔 김혜성에게는 "야구는 똑같지만, 미국은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고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